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 (문단 편집) === 드라마 === [youtube(Sq2r3wYNiek)] 1985년 3월 16일 하오 9시 30분 [[KBS 1TV]] [[TV 문학관]]에서 방영했다. 제173화 '인생차압'이라는 제목으로 [[김순철(배우)|김순철]]이 주인공 이중생 역을 맡아 열연했다. 극본 박성조, 연출 맹만재. 기본적인 내용의 틀은 원작을 따라가고 있지만 일부 요소는 각색되었다. 시대 배경이 해방 직후의 사회혼란기에서 1960년대 초[* 한국전쟁 이후 [[박정희]] 정권 하에서 경제 성장의 초석이 다져지던 시기였다.]로 각색되었고, 이중생은 1950년대 말경 잘 나가던 자칭 '불세출의 사업가[* 극중 나레이션에서 표현하기를 '''욕심 많고 뱃심 좋고 거기다 사업수완까지 뛰어나서''' '이중생 각하'로 통했다고.]'로,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한데다 일찌감치 부동산에도 눈을 떠서 큰 부를 축적한 인물로 나온다. 드라마 오리지널 설정으로 이중생은 해방 전에는 '나까무라'라는 일본인이 경영하던 목재소 관리인이었다가 패전 이후 목재소 사장이 일본으로 건너가자 얼씨구나 하고 그 재산을 차지했다고 언급되며, 국유림을 불법으로 받아서 일확천금을 노렸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.[* 미국인에게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딸을 이용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수감된 뒤 보석으로 풀려난다는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다. 단 TV 문학관 버전에서는 원조 기관 직원이 아니라 미국인 사업가의 자금 지원을 노린 것으로 바뀌었다.] 결말도 진짜로 자살하는 게 아니고 속이 터진 이중생이 자기도 모르게 관에서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조문객들에게 쫓기는 걸로 마무리되었다(...). 그 와중에 "이 이중생이 살아 있다고!"라는 이중생의 절규 뒤에 주요 인물들의 어이상실한 표정이 차례로 지나가는 연출이 압권이다(...). 극중에 간간이 나오는 원로 성우 [[황원]]의 맛깔나는 나레이션도 볼거리. [각주] [[분류:희곡]][[분류:피카레스크]][[분류:서울 미래유산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